참 잘 뽑힌 것 같습니다.
플스4 게임중 엔진이 가장 놀라웠던 게임은 호라이즌 제로던(이하 호제던) 이었습니다.
그 제작사인 게릴라게임즈의 엔진으로 제작중인 데스 스트랜딩
그래픽은 플스4 게임으로서는 종결점을 보여주지 않나 싶습니다. (60프레임욕심은 버렸습니다)
퀄리티가 높지만 생동감이 없었던 갓오브워와 퀄리티가 조금 아쉬웠지만 뛰어난 생동감이 있던 호제던
양측의 아쉬움이 인게임 영상에서 싹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코지마 히데오는 워낙 유명 제작자이니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유명 영화감독들의 러브콜을 받는 뛰어난 제작자 입니다.
그런만큼 게임 트레일러에서도 연출력이 돋보입니다.
영화적 연출과 OST사용도 돋보이지만
오픈월드로 보이는 필드속에서 서스펜스를 만들어내는 다양한 요소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것 만으로 평화로운 풍경이 긴장으로 가득차는 경험
우리 플레이어는 그것을 경험하게 되지 않을까요
단절과 연결은 최근 미학을 추구하는 감독들의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과해지는 개인주의에대한 고민 혹은 경계랄까요
11월 8일. 한국어로 발매 확정이며, 예약판매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면서 기다리기에 딱 좋은 시간이네요
좋은 작품으로 나오길 바래봅니다.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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